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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 Cebu(9월의 세부여행) 2011년 세부여행기: http://itshoward.tistory.com/148 # 프롤로그 호텔: 코스타벨라 리조트기간: 4박 5일항공: 제스트항공투어: 패키지(호핑과 요트선셋 특화 상품. 보홀투어 추가. 마사지 안함)비용: 상품가 60만원, 유류할증 13만원, 현지 옵션투어 20만원, 기타비용 10만원(주차비, 유류대, 톨비 등) 지마켓 할인(3만원) 이번 여행에서 고민한 건 크게 두 가지를 들 수 있는데, 하나는 휴가지이고 나머지는 공항버스이다. 하계휴가를 반납하고 추석주간에 이틀을 쉬겠노라고 석달전부터 공언해왔었다.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서는 휴가를 자유롭게 쓰기 어려운 분위기라 이마저도 순탄치는 않았다. 탄력 휴일제, 대체 휴무제 등이 많이 언급되지만 강제로 시행하거나 제도가 정착되기까지는 오랜.. 더보기
아웃라이어(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114쇄. 이책의 인지도를 단적으로 피력해준다. 어떤 글을 읽다가 "1만시간의 노력" 이라는 문장을 봤다. 어떤 분야의 일이든지 평범한 수준 이상이 되려면, 즉 두각을 나타태려면 1만시간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그래서 바로 구매리스트에 올려 놓고 다른 책과 함께 주문했다. 그런데 부제처럼 있는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이것은 책 내용과 거리가 있다고 본다. 저자는 사람(성공의 기회를 발견한)들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다. 이책은, 귀가 따갑게 들어봤을 문장 "천재는 1%의 재능과 99%으로 노력으로 완성된다."라는 걸 저자는 자신만의 각도로 조명해서 명쾌하게 풀어냈다. 말하고자 하는 논점은 간단명료하다. 나름대로 요약해보자면, "한 분야의 천재는 타고난 재능만으로 성공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환경.. 더보기
99% 살균의 함정이 주는 메시지 SBS스페셜에서 다룬 주제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다뤄지는 주제들이 개인적으로는 꽤나 맘에 들었다. 그래서 그동안 TV가 없어서 접하지 못했기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다른 회차도 살펴보았고 기획의도도 살펴보았다. 계속해서 프로그램 내용의 완성도를 위해서 더욱 노력해 주시길 제작진에게 바람을 가져본다. 어떤 글이나 책, 심지어 방송 프로그램이던지간에 제목이 그 내용 전체를 짐작케 해주는데, '99% 살균의 함정'에 그 함축된 내용이 녹아 있다고 짐작해봄직 하다. 그걸 간단 명료하게 써보자면 "살균이 그것도 지나친 살균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지금 세대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는 웰빙과도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방송내용을 요약해보자면, "우리는 주변의 환경을 지나치게 살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유익균까지 박멸.. 더보기
조국을 위해 헌신하려 했던 마음을 접으려고 합니다. 글 제목을 보는 순간, 우리나라 정치의 현주소를 가장 잘 표현하는 기사(링크) 제목이라고 느꼈다.이 문장을 보면서 든 생각은 두 가지이다. 간신배가 판치는 정치권이라는 게 첫번째이고 무소불위의 권력 언론이라는 게 둘째다. 흑탕물 정치판이야 두말하면 잔소리라지만 언론의 편파보도도 먹히는 현실이 쓴웃음을 짓게 한다. 과연 그게 청문회라고 느끼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도 모르겠다.새정부의 핵심 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의 장관을 뽑는 일이 어려운 일이라는 것은 모두가 공감한다. 인사가 만사라는 얘기도 있다. 특히나 국정운영의 중심이 되는 인물은 인사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하지만 장관 내정자를 끌어내리기에 만 바쁜 정치권과 언론은 그가 사퇴를 선언하게 했다.인재를 모셔오는 중국과 비교한 데일리안 기사(링크)도 읽어봄.. 더보기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여 이치가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묵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 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 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때로는 마음껏 풍류를 즐기고 사슴처럼 두려워 할 줄 알고 호랑이처럼 무섭고 사나워라. 이것이 지혜로운 이의 삶이니라. 잠보장경 中. 다른 말이 필요할까... 부족한 인간이기에 성찰하기 바쁜 나이다. 더보기
[TED] The power of introverts Introverts, 내향적인 사람에 대한 대다수의 시각은 썩 긍정적이진 않다. 급속히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자기 PR이 중요한 덕목으로 매우 많이 유행되었었고 지금도 계속되는 것 같다. 요즘처럼 모든 분야에서의 융합이 일어나는 환경에서는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아직 우리사회는 그렇지 않다고 본다. 다른 무엇보다 묵묵하고 조용히 일하는 사람에 대한 편협한 시각은 아직도 사회 전반에 걸쳐 만연해 있다. 어디서든지 앞장서서 분위기를 주도해야 하고 마이크 잡아야 하고 목소리 크게 떠들어야 하는 강요된 상황이 많다. 가장 극단적인 예는 강호동이다. 이 사람의 방송스타일이 개인적으론 매우 혐오스럽다. 왜냐면 한마디로, 결과적으로 앞서 언급한 내용으로 유명해졌기 때문이다. 발음도.. 더보기
[KBS 스페셜]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우연히 DMB를 보다가 알게 된 내용이지만 별로 달갑지 않다. 새집 증후군, 새차에서 나오는 공해물질, 담배의 유독성 등에 대한 경고는 많았지만 이런 인공향기에 대한 연구는 없었다. 왜일까? 자본주의사회라는 큰 틀에서 생각해보면 그 답은 쉬울것이다. 마치 코카콜라의 성분 비밀처럼. 유해한 것이지만 아직까지 연구되어 보고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돈을 쫓는 사람들이 진실을 숨기는 것이지 않을까 한다. 프로그램 제목: KBS 스페셜 달콤한 향기의 위험한 비밀 http://www.kbs.co.kr/1tv/sisa/kbsspecial/preview/index.html (참고) 아래의 이미지들의 DMB 시청 시 캡춰한 것임. 연관 프로그램: 스펀지 '향기의 공포' 링크 (2011.11.9 방영) 관련 서적: 독성 프리.. 더보기
iOS와 Android 차이점 + 알파 제목과 같이 두 회사의 운영체제에 대한 대표적인 세가지를 짚어보려한다. 스마트폰이 나온 초기때부터 이 두개에 대한 끊임없는 얘기가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데, 정작 맥을 제대로 짚고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 지 의문이다. 넘쳐나는 정보들 중에서 쓸만한 정보도 많지 않거니와 자신이 찾고자 하는 정보도 많지 않다. 나도 전문가라고 말하기는 곤란하지만 운영체제를 공부한 입장에서 이해한바를 바탕으로 타이핑했다.자세한 기술 사항은 마지막에 계층구조와 링크를 남긴다. [1]▶ iOS의 제한적 멀티테스킹 vs Android의 멀티테스킹멀티테스킹(Multi tasking)은 두 개 이상의 작업을 동시에 실행한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병렬처리는 아니다. 쉽게 비유하자면 거실에 TV(40인치)와 LCD 모니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