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re t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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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족여행 프롤로그 + 에필로그Where to go 2012. 8. 4. 11:04
# 여행 계획가족여행은 부모님 컨디션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5월부터 패키지 상품을 뒤적였는데, 동남아는 대개 휴양지라 관광보다는 휴식이나 물놀이가 많았다. 또 부모님은 이미 몇 차례 해외경험이 있으셔서 대상 국가를 물색하기가 쉽진 않았다.- 연세를 고려해서 비행시간은 3시간 내외로- 총 비용은 1인당 100만원을 넘지 않는 범위로(현지 경비 포함)- 무리하지 않은 일정에 부모님이 관광할 꺼리가 있는 지역으로 3박 4일~ 4박 5일 일정으로이렇게 검토해서 나온데가 대만이었다. 사실 대만은 여행지로 좀 생소했다. 대만, 타이완, 타이페이. 딱히 특별히 떠오르는 것이 없고 평소에 누가 다녀왔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없기 때문이다. 대만은 홍콩가기 전이다. 대개 홍콩, 베트남, 캄보디아, 푸켓,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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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자연생태공원과 낙안읍성민속마을Where to go 2011. 12. 14. 20:16
더 추워지기 전에 모처럼 남쪽의 생태공원에 다녀왔다. 광활한 습지와 천해의 자연환경, 끝없이 펼쳐진 갈대를 보고서 잠시나마 평안을 느꼈다. 낙조가 일품이라고해서 시간맞춰서 도착했다. 특히 마지막 사진의 S자 물길은 현 정부가 추친한 4대강 사업과 단적으로 비교된다. 여타의 정보는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다. 서울에서 순천만까지는 4시간 10분여 소요된다. 휴게소를 들려서 간간히 쉬면 30-40분 추가. 톨게이트비용이 제법 나오는데, 그냥 버려서 대략적으로만 적어 놓는다. 천안-논산간 고속도로가 가장 비싸다. 8900원(?) 완주-순천간 고속도로가 그다음으로 8500원(?) 정도다. 토탈 2만원이 좀 넘을 듯. 바로 해안선을 맞닿아 위치하고 있어서 음식점이나 숙박시설이 매우적다. 음식점 4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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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패키지 여행(고민했던 것들과 사진 몇 장)Where to go 2011. 9. 18. 22:36
8월의 끝자락에서 떠난 세부.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다. 잊지못할 바다와 파도, 밤하늘의 별들, 촉박한 시간탓에 패키지로 다녀왔다.(3박4일, 필리핀항공, 모벤픽호텔:구 힐튼호텔, 스위트룸) 준비기간 동안에 대부분의 정보는 포털사이트 카페를 통해 얻었다. 여행책자는 아래의 것이 대표적인 듯 하다. 여행의 목적에 맞게 준비도 맞춰야 하는데, 휴식인지 놀이인지 가족여행인지 정하는게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에 따라서 비행편, 호텔, 현지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의 이번 목적은 휴식. 그래서 패키지 상품 중에서도 '놀이'가 적은 걸 선택했다. 즉, 선택관광이 많은 것으로 대개의 일정은 먹는 것으로 채워진. 가족여행이라면 내가 선택한 호텔이나 항공편이 최소 기준점으로 삼겠다. 날짜, 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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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떠나는 제주Where to go 2009. 12. 13. 00:41
# 불연듯 떠오른 생각을 실행에 옮기다. 답답한 가슴 어찌할길이 없어 불연듯 떠오른 여행을 과감히 실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검색해봐았으나, 해외는 만단위가 아닌 십만/백만 단위였다. 그리고 머리식히러 가는건데 패키지로 이리저리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고 돈도 돈이고 해서 제주로 급 결정. 모든 끼니를 민박에서 해결하는 쪽으로 찾다가 시간 관계상 많이 찾지 못하고 검색결과에서 제일 낳은 글라라 민박으로 확정. 대딩들 방학되면 붐비기에 담날 비행기를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는 짧다. 국내선은 크고 나서 처음이라 김포공항 탑승수속이 좀 낯설었다. 그래서 여유있게 공항가서 발권하고 점심먹고 탑승. 이륙하고 음료 서비스 한잔 마시고 전자사전 꺼내서 잠깐 뭐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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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란덴부르크(클래식 음악감상 카페)Where to go 2009. 9. 27. 16:45
엔틱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이곳은 뉴에이지클럽 음악감상회 장소이기도 하지만 뭐 꼭 그때만 가야하는건 아닐테고.. 감상이 끝난 후에도 일반 손님들이 들어온다. 대개는 중년의 아저씨들이나 젊다고 해도 3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이는 손님이 다수 인듯 하다. 이번 컷들의 컨셉은 조명.. 다소 어둡게 느껴지기까지 하지만 대신 조명발 하나는 확실한듯 하다.. ㅎ;; 오디오가 클래식에 맞춰져서 인가.. 뉴에이지 들을때 다소 불안정한 음역대도 있었다. 베이스가 약간 오버된듯한 느낌과.. 하지만 오디오와 스피커는 꽤 훌륭해 보였다. 상당한 양의 씨디들.. 다 채워져 있을지 의문이였지만.. 새로운 음악들도 듣고 알아가는 계기가 된 음감.. 루카님도 보고..ㅋㅋ 인화권이 필요한 사람이였다는게 생각난건 좀 지나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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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리] 한길사 북하우스(서점)Where to go 2009. 7. 1. 23:47
기분 전활도 할겸 책도 읽고 살짝 공부도 좀 할려고 더위를 피해서 헤이리에 갔다. 싸이 와인과 사람들에서 읽고 블로그에 링크를 걸었지만, 싸이 로그인 혹은 접속한 사용자만 스크랩 이미지가 보이는 것 같아서 직접 찍어서 포스팅 하고 싶기도 했다는 것.. 한길사 라는 출판사에서 건물을 세운듯.. 그래서 한길사 북하우스라고 불리는듯 한.. 사진은 블로그 용량상 사이즈를 줄여서 올렸다. 사이즈가 크면 나중에 백업파일도 커져서리.. 카페는 꼭대기층에 있는데.. 북카페라기보다는 그냥 카페라고 하는게 낳을 듯 하다.. 그래서 카테고리도 여행쪽으로 바꿨다.. 북하우스 전경.. 듣자하니 건축 디자인 컨셉은 그랜드 피아노를 모티브로 했다고 한다.. 길따라 옆으로 돌아가면 1층 출입구가 보인다. 2층으로 연결되는 통로를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