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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작정 떠나는 제주
    Where to go 2009. 12. 13. 00:41

    # 불연듯 떠오른 생각을 실행에 옮기다.
    답답한 가슴 어찌할길이 없어 불연듯 떠오른 여행을 과감히 실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검색해봐았으나, 해외는 만단위가 아닌 십만/백만 단위였다. 그리고 머리식히러 가는건데 패키지로 이리저리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고 돈도 돈이고 해서 제주로 급 결정. 모든 끼니를 민박에서 해결하는 쪽으로 찾다가 시간 관계상 많이 찾지 못하고 검색결과에서 제일 낳은 글라라 민박으로 확정. 대딩들 방학되면 붐비기에 담날 비행기를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 다시 서울의 겨울 속으로..
    날도 따뜻하고 이렇게 올레길 완주하면서 좀더 기운을 얻고 싶은 마음이였다. 7시가 조금 넘어서 갈길을 서둘러 갈길을 재촉하여 인사를 드리고 나왔다. 정류장에서 마침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리지 않고 바로 타서 공항에 출발 40분정도 전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기내에 몸을 싣고 서울로 돌아왔는데, 답단한 공기와 차가운 바람, 그시간에도 꽉 밀려있는 도로가 제주를 더욱 생각나게 한다. 이렇게 해서 짧은 일탈을 마쳤고 여장을 풀고 바로 잠이 들었다.

    5코스 하나만 돌아 봤기 때문에 굳이 어느 올레길이 더 좋다라고 하기 어렵지만, 바다와 만나는 여러길을 걷다보면 어느 곳이던 가는 길이 곧 그림이되고 한폭의 풍경화가 되는거 같다.

    항공편(왕복) 아시아나 1만 마일 + 1.9만(공항료+유류할증)
    일정 1박2일

    공항버스 제주[택시(2,900원) 버스(2,500원) 아침(6,000) 점심(10,000) 버스(1,000원)] 공항버스

    글라라 민박
    남제주 남원읍 남원리 264-1
    김대근 064-764-2888 / 070-7995-2882 / 011-692-7472




    ↑ 남원포구길

     


    ↑ 큰엉경승지 산책길


    ↑ 신영 영화박물관


     

    ↑ 마을올레길과 해안가로 연결되는 올레길


    ↑ 해안 용천수 인듯..



    ↑ 화살표를 잘 따라가야 한다.. 대뜸 해안 돌길로 향하라는..


    ↑ 맨 위에다 올려 놓은 돌맹이가 내꺼..


    ↑ 넘빌레 부근, 어떤 해안가 절을 지나서 만나는 지점


    ↑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걷는 숲길


    ↑ 이렇게 작은 백사장(?)을 종종 보게 된다.






    ↑  쇠소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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