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공원

하늘공원의 억새축재기간이다.
사람 키높이를 넘게 자란 억새들이 하얗게.. 그리고 석양에는 금빛 물결을 이룬다..
여기저기 샛길과 갈래길이 있어서 산책하기 좋고 동산처럼 꾸며서 지대가 살짝 높은 만큼
바람도 시원시래 불어준다.. 저녁까지 있고 싶었지만 갑작스런 먹구름으로
서둘러 내려왔다. 차에 도착하자마자 비가 시작.
야간 조명의 화려함을 보지 못한건 아쉽지만 전에도 소나기로 흠뻑 젖은적이 있어서
그러긴 어려웠다. 가끔 찾아가서 산책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