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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라는 것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Think something 2005. 8. 18. 04:22
많은 사람들이 여행을 좋아하고 떠나고 싶어 한다..
각기 저마다의 이유들이 존재하겠지만 그중에서도 많은 부분은 바로 쉼.
이 단어의 의미가 가장 크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지만 휴가철이나 피서철이 절정에 다다른 이때에.. 과연 제대로 쉬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이는 얼마나 될까?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사람 많을 때가 싫타. 자연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많은 사람들도 공해에 지나지 않을까..
나의 여행 철학은 이렇다.. 해서 기본적으로 사람 많을때를 피한다. 왜냐면 쉬기 위해서.. 하지만 혼자 다니는 여행은 고요한 자연 앞에서 때론 고독해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여행이 좋은 것은 그안에서 비로소 쉴수 있는 여유와 나만의 시간을 갖고 생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기 때문이다.
가급적 비수기때를 이동할때는 새벽을 잘 이용하곤 한다. 이러한 철학(?) 때문인지 나의 여행은..(많지도 않지만) 거의 철저하게 혼자였다. 바다, 산, 들.. 심지어 식당에서도 그리고 해외 출장에서도 혼자였었다.
너무 혼자 익숙(?)한 탓인지 아주 자연스럽다. 살짝 주제를 벗어난 감도 없지 않지만, 이야기 하고자 했던 여행이란 것은 궁극적으로 쉼 이란 시간을 갖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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