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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story

해외직구로 피말리는 난감한 배송 경험 페이스북으로 광고하는 스마트폰 줌렌즈에 꽂혀서 주문, 가격에 혹해서 들어가서 주문했는데, 악몽의 서막이였다. default 상품을 주문하니까 1개가 아니고 3개 묶음으로.. 미끼 상품에 속았다. 바로 주문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취소기능이 없다. 아뿔사.. 취소메일을 영어로 낑낑대며 보냈다. 3일 후에 취소되었다고 회신이 왔는데 카드승인 취소 안됨. 웁쓰.. 다시 메일보내니 이미 배송 시작됐단다... 피말리는 주문취소 이력 4/23 취소요청 4/26 주문취소 (from 제조사) 5/5 배송시작 (from 제조사) 5/9 배송중 (from 제조사) 5/25 수취거부 6/18 환불요청 메일 6/21 카드사 승인취소 단점- 트래킹 조회가 끝까지 안된다.- 주문취소 기능이 없다. (주문 후 30분이내 취소하려고 했.. 더보기
시놀로지 NAS(나스)를 쓰기 시작 현재 출시된 NAS가 지원하는 서비스는 매우 다양하고 지원하는 영역이 계속 늘어가는 추세이다. 하지만, 기본적인 나스의 구입목적은 NAS라는 용어에 걸맞게 '네트워크 파일공유'로 출발한다. 용도와 개념이 무척 심플하지만 부수적으로 따라오는 것들이 만만치 않다.자료가 중앙집중적으로 관리된다는 의미이고 장비가 켜져 있는 시간이 많다는 뜻이다. 이러한 특징은 PC가 아닌 서버를 말할때 많이 나오는 말이기도 하다. 따라서 아무리 개인용 NAS라고 해도 '외장하드'를 사는 것처럼 간단하지 않다는 걸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개인용PC가 아닌 서버를 구입할때 제품이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능은첫째도 안정성 둘째도 안정성 셋째도 안정성이다. 그렇다면 제품이 안정성을 가지려면 일반적인 제품보다 긴 수명과 내구성이 필요하기 .. 더보기
오랜 갈증을 풀어준 샤오미의 '미5' 우리나라에 휴대폰이 나온지 근 20년 만에, 그리고 넘버플러스를 쓴 지 16년 만이다. 넘버플러스로 개인용과 기타 용도로 구분해서 번호를 두개 써왔던 터라 반가운 기기였다.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안드로이드 앱도 용도를 구분하고 싶었었다.가장 많이 쓰는 카톡은 초기에는 넘버플러스 번호로 인증이 가능했다. 하지만 넘버플러스가 악용되는 사례가 많이지면서 번호 인증(카톡,뱅킹 등)이 불가해졌고 나처럼 단순히 용도를 구분해서 쓰는 사람도 불이익을 받게 됐다.왜 그렇게 번호를 나눠쓰는가 누군가 묻는다면, 프라이버시 때문이다라고 대답하겠다.이에 대한 고민은 보통 사람보다는 꽤 깊게 그리고 오랬동안 생각했고 이 분야에 대한 공부도 해왔다. 시도때도 없는 스팸, 강화된 보안으로 인한 휴대폰 인증 그리고 노출하고.. 더보기
직장 그리고 팀원 혹은 동료 직장이라 함은 일터를 말하고 팀원이라면 그 안에서 만나는 사람들 일 것이다.'일'이라는 매개로 만난 사람들, 그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도 참 다양하다.한 일터에서 근 4년을 같은 곳에 있던 쓰레기(결론적으로, 이하 F)가 나에게 많은 생각과 고통을 한아름 안겨주는 쓰라림에 대한 고찰을 해본다. 어느 직장이나 미운놈은 있기 마련이고 열심히 하는 놈, 있으나 마나 한 놈도 있다. 굳이 사회학이나 조직생활, 처세술 등을 떠올리지 않아도 사회생활을 어느정도 한 직장인이라면 대부분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미생'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이런 애환을 잘 풀어내서 시청자들에게 많은 공감대와 지지를 얻지 않았던가.그래도 '일터'에서는 일이 우선이고 그 다음에 그외에 개인사 등이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기가 맡은 .. 더보기
핀테크, 현재는 모바일 결제 앱카드, 뱅크머니, 모바일결제, 스마트*** 등 금융권에서 너무 많은 용어를 섞어서 쓰는 바람에 머리만 아프고 이해도 잘 안돼서 찾아보게 되었다. 모바일로 결제하면 할인 해택이 많아서 써보고 싶었지만 기존 결제방식과 비슷한 절차와 또다른 프로그램 설치,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로 하기 어려웠다. 사실 전화번호로 본인인증을 하는게 보편화 되면서 전화번호도 노출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스팸문자도 많아지고 더욱 귀찮은 전화로 피곤해져서 하기가 꺼려졌다. 핀테크는 금융(Finanace)와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이다. 천송이 코트로 유명해진 핀테크. 대통령이 중국 유커가 우리나라의 온라인 쇼핑몰에서 결제가 불가능해서 한류 확산에 방해가 되고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도 알려져있다. 사전적인 의.. 더보기
미생 감상문 미생이 많은 직장인에게 공감을 주었기에 회자 되었겠지만, 나는 그냥이 아니고 폭풍 공감이였다. 한 분야에 전문가가 되는 길은 다양하다.. 하지만 그 시작점이 장그래와 많이 다르지 않다는 점까지 공감하는 이는 많지 않을듯 하다. 극 중에 등장하는 빌딩 뒷편에 있는 빌딩에서 근무했던 남다른 이력도 정말 예전에 아무것도 모르던 시절에는 맞지 않는 양복을 입고 다닌 적도 있었고 알바로 일한 회사의 팀장님을 통해서 다른 중견 회사에 입사한 모양새도 비슷했고 누구하나 나에게 할 일을 주지도 않았었던, 할 일이 뭔지도 몰랐었던 때도 있었고 그래서 청소부터 시작하고 각 종 물품을 정리해가는 걸로 하루를 보내기도 했었으며 테이블에 올려져있던 샘플과 설명서를 보구서 무역 용어사전은 아니지만 설명서의 용어 하나하나 찾아가면.. 더보기
SBS스페셜] 간헐적 운동에서 신체리모델지링까지 이것 역시 우연히 스쳐지나가다가 보게된 프로그램. 전년도 프로그램이였던 끼니의 반란은 그다지.. 하지만 이번 것은 꽤나 흥미롭다는 것이다. 내가 추구하고자 하는 라이프 패턴과 비슷했기 때문이다. 즉, 별도의 격한 운동보다는 일상생활의 움직임과 바른자세 등으로 충분히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인지 체질인지는 모르겠지만 체중의 변화가 없는 축에 속한다. 이 프로그램에서 중요했던 키워드를 나열해 본다. - 1분 운동 후 1분 휴식을 15~20분 간 반복 - 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 (HIIT) - 외적인 근력보다 몸의 중심(코어)를 훈련 - 아기들이 하는 좋은 움직임 (프라이멀 무브) - 제대로 움직이고 자주 움직여라 거추장스러운 단어나 미사여구도 필요치 .. 더보기
거꾸로 교실 - 들불처럼 퍼져나가기를... 오늘 읽고 분개한 글은 '근육이 녹을 때까지, 왜 가만히 있었을까'이다.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494313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많이 체벌받았지만, 요즘은 이정도인가? 이런 생각으로 블로그에 로그인 하게 되었다. 지금도 체벌로 인한 피해사례가 있는 걸 읽으니 참으로 당황스럽다. 과거에 필자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체벌은 가혹했으나 이정도까지였던 사례는 듣지 못했다. 교사로서 자질없는 사람이 교단에 부지기수로 많다는 것은 틀리지 않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교원의 인성이나 자질, 강의태도 등등.. 그리고 다음의 사실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교사가 되는 길은 참으로 간단했다. 그 당시에는 대학입시에서 떨어져서 갈데 없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