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읽고 분개한 글은 '근육이 녹을 때까지, 왜 가만히 있었을까'이다. http://w3.sbs.co.kr/news/newsEndPage.do?news_id=N1002494313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도 많이 체벌받았지만, 요즘은 이정도인가? 이런 생각으로 블로그에 로그인 하게 되었다.
지금도 체벌로 인한 피해사례가 있는 걸 읽으니 참으로 당황스럽다. 과거에 필자가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체벌은 가혹했으나 이정도까지였던 사례는 듣지 못했다. 교사로서 자질없는 사람이 교단에 부지기수로 많다는 것은 틀리지 않은 사실이라고 생각한다. 교원의 인성이나 자질, 강의태도 등등..
내 생각은 간단 명료하다. 사회도 많이 변했고 학생도 많이 달라졌다. 하지만, 폐쇄적인 교직사회(교원 등의 이해관계자들)는 전혀 변화가 없다. 변화의 몸부림?, 그것들은 종종 묻히는 경향이 있다.
* 교수는 영국출신의 보수적인 성향 // 학생이 수업시간에 모자를 쓰고 있었습니다. 이를 본 교수가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교수 : 자네. 모자 당장 벗지? 학생 : 나는 모자를 쓰고 싶습니다. 교수님이 상관할 바 아니죠. 교수 : 나는 수업할 때 학생들의 눈을 보는 걸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 눈을 보고 수업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 느끼고, 그걸 통해 피드백을 한다. 그런데 모자를 쓰면 그걸 느끼지 못한다. 결과적으로 수업을 제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거다. 네가 모자쓰길 고집하는 건 나의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으로, 다른 학생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만일, 모자를 벗을 수 없다면 다른 학생들의 수업권을 위해서라도 교실에서 나가라. 결국 그 프랑스 친구는 모자를 벗었고, 교수는 별 말 없이 곧바로 수업을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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