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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ng

사각링에서 찾는 텐션에 대한 고찰?


개인적으로는 화려한 패턴보다도 베이직이 더 잼있기에..

무신 소리냐구요? 뭐 베이직도 잘 못한단 소리죠 -_-;;
따라서 그냥 개인적인 경험담이려니.. 하고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음.. 요 아래 태극권에 비춰서 얘기할때 팔로워의 동선을 바꿔줌으로써
패턴이 표현된다라고 생각한다고 썼었습니다.
이때 동선이 바뀔때 텐션과 프레임이라는 부분이 들어간다고 보는데요.
텐션의 느낌을 복싱 혹은 프로레슬링에서의 그 사각링!! 에 비유할 수 있지 않을까요? 
에.. 팔로워 분들은 어려울려나..--;

간단히, 선수들이 링의 로프의 반동을 이용해서 상대선수에게 기술을 사용하는 동작이 있습니다.
그 로프의 반동이!! 저는 텐션의 느낌이라고 보는거죠. 띠옹~ 하는 반동.
그 띠옹 하는 반동을 만들어주는 로프의 역할은 리더의 프레임입니다.
그래서 실상 스윙아웃의 텐션과 프레임의 느낌과 역할은 쉽게(?) 이해하고 있던 편에 속합니다.
물론.. 제대로는 못합니다... 흐...-_-;;

해서 로프에 띠옹~ 하는 느낌을 가지는게 팔로잉에서 상당히 중요하다고 보는데요..
실제 체육관 하시는 회원님이 있다면 거기서 연습해도 좋을듯..^^

(로프)|<------ 이쪽으로 띠옹~ 했다가     ------->|(로프) 반대편으로 띠옹~
이 느낌이 살아 있다면 스윙아웃에는 카운드가 이렇게 될듯 싶습니다.

      |             |
      |             |
&→1→→2→3→&→4
 
↑                      ↓
8←& ←7← 6←5←& 
      |             |
      |             |
     로프          로프(띠옹~ 하는 시점)

텍스트라 섬세하게 표현이 안되지만 대략..
음악의 템포에 따라서 띠옹~ 하는 느낌은 달라집니다.
빠른 음악에는 강하게
느린음악에서는 부드럽게..
다이나믹한 스타일의 팔로어 분들은 1카운트에서
이동하지 않고 2카운트까지
텐션 만땅 받고 한다고도 주어 들었습니다 ^^;;

만약 집트같은 팔로어를 만나면.. 대략.. 띠옹~이 아닌 질질 끌릴듯..ㅎㅎ (집트.. 먄~)
우리 린디8기 팔로어 분들께는 띠옹~ 느낌을 잘 살리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아아.. 그럴려면 리딩을 받고 멈추시면 안됩니다.  머리아프시죠? ^^;;
그렇다고 머 니나 잘해.. 그럼 바루 께깽... 사실 공연때 젤루 많이 틀리고..흑... 반성..
훔.. 날씨가 구리해서 잼있겠 써본다는 것이.. 어째..

마무리가 안되는 횡설수설로...
다음엔.. 한의학을 짬뽕한 중심이동에 대한 고찰을 해볼까 합니다....


2004/7/13 즈음.. 린디에 관한 고민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