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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적으로 접근하는 중심이동과 턴 그리고 스윙아웃Swing 2004. 7. 29. 20:00
본인이 알고 있는 내용이 틀릴수도 있음을 밝히면서..중심이동에는 먼저 중심에 대한 생각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중심이 이동하는 부분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중심..
한의학적으로 인체의 힘의 근원은 배꼽 세치아래 단전을 말합니다.
동양철학, 기(氣)철학에도 같습니다. 건강, 호흡, 놀이문화, 창(서편제,동편제)
등등.. 일상생활 저변에까지 미치지 않는 분야가 없을정도로 광범위합니다.이동..
이동을 할때 중심을 이동해야한다. 또는 중심을 가지고 이동을 해야한다.
라는게 중심이동이겠죠.
다시말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축으로 해서 전후상하좌우로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하면 단전에 힘주고 상체 움직임 없이 바른자세로 이동하는것.
재밌게(?) 말해 똥배에 힘주라는 것이죠.턴에 접목해서 말해본다면,
흔들림 없이 턴을하려면 회전의 중심은 인체의 중심.. 제 생각에서는 단전이 중심이 됩니다.
도형을 예로 든다면 회전의 축은 -> ◐ 흑,백의 경계를 이루는 세로축이고
◐ <- 이걸 90도 회전하면 가로가 되겠죠. 가로와 세로가 만나는 열십자의 중심이
회전의 중심이 될니다. 역시 텍스트의 압박..
열십자의 중심을 전 인체의 단전이라고 보는거죠...그래서 인체를 머리 / 가슴 / 단전(또는 배꼽도) / 무릎 / 발 이렇게 다섯개의
포인트로 본다면.. 단전에 중심을 두고 턴을 해야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중심이 단전 위나 아래로 이동하면 턴에서 흔들리고 부자연스럽게 보이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합니다...
단전에 중심을 준다함은 단전에 또는 배에 힘을 준다는 말로도 표현할 수 있는데요
대다수의 일반인은 그렇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호흡을 복식호흡을 해야하는데 흉식호흡이기 때문입니다...턴은 그렇고 스윙아웃에서 본 중심이동은
리더의 경우에는
중심이동은 많이 없고 전체적으로 작고 완만한 타원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래서 상체와 팔은 하나처럼 움직이되 팔로어와 프레임을 유지하면서
스윙아웃을 완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다른 말로도 표현되는데, 바디리딩이라고도 합니다.
팔로어의 경우에는
중심이 단전에 있지 않으면 몸이 전체적으로 무겁고 1,2카운트에서 리딩을 해도
앞으로 오다가 말죠. 100% 중심때문만은 아니지만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봅니다.
중심이 단전에 있다면 걸음은 가볍고 자세를 바르게 가질수 있습니다.
걸음이 가벼우면 전체적인 스윙카운트에서 이동을 자연스럽게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팔로어의 베이직이 잘못되면 같이 움직이는 리더의 베이직도 동시에 깨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면 갈수록 중요해지는 부분이죠.결론적으로 중심이동을 잘하려면.. 턴을 잘하려면. 스윙을 잘하려면.
모든 피겨의 바탕에 깔려 있는 베이직.. 중심..그리고 이동..
자신을 중심을 잘 만드는 연습과 만든 중심으로 이동과 턴을 잘하는 연습이
필요하다라고 봅니다.여섯번째 주저리...중심이동.. 20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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