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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역사 독도, 저자 호사사카 유지
    Books & 2009. 7. 26. 21:34

     

    독도는 우리땅이다. 틀림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냥? 애국심 때문에? 이게 현실이다.. 나도 설명못하겠다.

    일본은 치밀하게 주장하며 야욕을 드러내고 있다.
    우리는?  정부의 노력보다 가수 김장훈씨의 공연이나 미국 신문광고등으로 홍보함으로써 알려지는 경우이지 않을까 싶다. 정부에서 배포한 자료나 홍보내용은 접해본 일이 없다. 정치권은 여론 물타기만 하고. 자기네들 뒷돈 챙기는데 바쁜 놈들(양반이 아니지 이것들은.. 국회에서 주먹질에 하는 짓들이 아주 깡패스러운)이 이런데 나서서 정책을 만들고 추친하는 의원이 있었나? 기억이 없네..

    일본인이 귀화해서 출간한 책이다. 읽지는 않았지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더구나 싫어도 상당부분 글로벌화 되가고 있는 이 시대에서 세계를 상대로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간단한 명제만으로는 부족하다. 아주 치밀하고 설득적인 논리가 필요한데, 정부에 몇 명이나 이런 논리로 무장한 사람이 있는지 궁금하다. 그냥 믿고 맡기면 되나?

    아무리 글로벌 시대라고 하지만, 나부터가 국사에 대해서 많은 부분을 까먹었다. 국사는 단지 암기용 과목이였을 뿐이였다. 재밌거나 혹은 열정적으로 아니면 기억하기 쉽게 가르치는 선생도 없었다. 과거에 얽매일 필요는 없지만, 과거없는 현재는 없다. 과거에 집착하면 안되지만 모르면 안된다. 같은 과오를 범하면 되겠는가.. 누가 이렇게 여론을 냄비로 끌고가며 호도하는지.. 착찹한 마음 그지없다.

    피는 물보다 진하다. 이 말은 왜놈들의 오만하고 악날한 유전자가 말해준다. 극우단체들.. 전부를 말하는 건 아니다. 가깝지만 먼나라. 먼 옛날 우리 조상의 피를 갖은자 들이지만, 결코 인정하지 않는 그들.. 그리고 정치인을 비롯해서 지식인들까지 친일하는 한국놈도 치가 떨린다. 아무튼 역사를 날조하는 것은 떼놈들 못지 않다. 역사는 힘있는자의 중심으로 쓰여지는 법이니까.

    의식을 깨우치는 이러한 책들이 많이 읽혀지기를 바래본다. 특히 10-20대들에게.. 이마져도 점점 엷어지는 현실이 안타깝다.

    덧: 2010. 03. 25)
    역시 모르면 배워야 한다.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나타내는 기록들
    - [삼국사기] 지증왕 본기: 처음으로 우산도(울릉도+독도) 복속 기록
    - [세종실록지리지] 강원도편: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분리하여 첫 기록
    - [신증동국여지승람] 팔도총도: 울릉도와 우산도(독도)를 분리하여 첫 그림
    - 안용복의 활약으로 조선의 영토 확인
    - 1900년 고종 칙령 제 41호: 대한제국의 석도(독도) 대외 공식 선포
    -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의 독도 첫 명칭 사용(석도에서 변경)
    - 1946년 UN총사령부의 심판결정 제 677호, 제 1033호에서 독도는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고 명시

    일본의 주장과 반박
    1. 일: 에도시대 초기(1618년) 호키번이 막부로부터 독도를 받아서 경영했다.
       반박: 시네마현 세이토 교수는 호키번은 존재하지 않았다고 지적. 봉건사회에서 막부가 섬을
               나누어 주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며, 실록에 따르면 안용복이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일본 영토가 아니므로 침범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
    2. 일: 1905년 시네마현 고시 제40호로 무지지 독도를 시네마현에 편입시켰다
       반박: 당시 독도는 무주지도 아니며, 자국 영토를 공표하는데 국가도 아니고 일개 현이 고시만?
               그리고 그런 사실도 무슨 숨길일이라고 철저히 비밀에 붙였는지..
    3. 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최종본에 미국은 한국의 영토에서 독도를 제외시켰다.
       반박: 영유권을 언급하지 않은채 조약이 체결되었음은 역설적으로 일본의 영토가 아니라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 조약은 일본과 미국의 강화조약이므로 한국이 언급될 이유가 없다
    4. 일: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이 문제를 결정하면 되지 왜 회피하는지
       반박: 우리 영토인데 무엇하러 협상하고 교섭하는가.. 대마도나 한번 해보라지


    덧 2011. 8. 27) 우리 영토 간도 http://www.dailian.co.kr/news/news_view.htm?id=258415 
    덧 2012. 8. 18) 대마도는 한국땅 http://news.hankyung.com/201208/2012081637801.html?ch=news
    참고1) 우리나라 매춘의 원류는 일본에서 왔다는 기사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aid/2011/10/09/6020993.html?cloc=nnc
    참고2) 중학교 교과서 ‘친일파청산’, '독재정권' 표현 빠져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8349

    고 노무현 대통령의 독도연설



    목차 

    더보기

    들어가면서|독도연구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서

    독도시론|미국지명위원회가 일으킨 파문
    2009년 7월의 독도사태 / 국제사회는 왜 일본의 주장을 수용하는가 / 우리나라 독도외교의 현주소 / 일본의 전략 : 물밑에서 그러나 집요하게 / 샌프란시스코조약과 리앙쿠르 암 / 붕괴되는 일본의 주장 / 적확한 논리와 활발한 홍보 필요 / 일본은 왜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우기는가 / 갈등을 풀 열쇠는 무엇인가 / 그들이 미워도 그들을 알아야 이긴다 / 진정한 미래 지향적 관계를 모색하며

    제1장 어느 나라가 독도를 영토로 삼았나
    신라가 우산국을 복속시켰을 때의 삼국과 일본 / 나무로 만든 사자로 우산국을 복속시킨 이사부 / 울릉도 사람들은 독도를 왕래했을까 / 한일관계사로 본 삼국시대 이후의 울릉도와 우산도
    고대 왜의 군사력

    제2장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의 울릉도와 독도
    고려시대의 울릉도와 우산도 / 고려말 울릉도에 들른 왜구 / 조선과 수교한 일본 / 울릉도 공도정책을 추진한 태종 / 쇄환정책을 실천에 옮긴 김인우의 활약 / 대마도를 공격한 세종대왕 /『고려사 지리지』에 나타난 우산과 무릉 /『세종실록 지리지』에 나타난 우산과 무릉
    왜구의 정체성

    제3장 요도, 삼봉도 수색과 『신증동국여지승람』
    실패로 돌아간 요도 수색작업 / 성종 때 벌어진 삼봉도 수색작업 /『신증동국여지승람』에 나타난 우산도와 울릉도 / 세기 후반부터 세기 말까지의 조선과 일본
    『신증동국여지승람』의 ‘팔도총도’

    제4장 에도막부와 울릉도 도해면허
    울릉도(다케시마) 도해면허 / 조선의 무인도에 도해를 허가한 도해면허 / 에도막부와 돗토리번의 유착관계 / 독도(마쓰시마) 도해면허와 두 섬으로의 도해 /『은주시청합기』
    다케시마와 마쓰시마

    제5장 울릉도 쟁계
    사건의 발단 / 집권세력이 바뀐 조선 조정 / 조선 조정과 귤진중이 벌인 논쟁 / 년 만에 울릉도 등지에 파견된 장한상 / 에도막부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조사하다 / 에도막부, 울릉도 도해를 금지시키다
    조선과 일본의 대 대마도 관계

    제6장 안용복의 제2차 도일과 울릉도 쟁계 종언
    안용복, 울릉도에서 다시 일본어민들을 만나다 / 안용복의 제차 도일과 당시의 일본 / 요나고와 돗토리성의 안용복 / 안용복이 제차 도일을 감행한 동기 / 일본어민들을 쫓아간 안용복 / 년 오키 섬에 표착한 안용복 / 제차 도일을 통해 돗토리번으로 간 안용복 / 돗토리성에 체류한 안용복 / 대마도주의 아버지 소 요시자네와 안용복 / 안용복에 대한 조선 조정의 평가 / 년 에도막부는 조선인의 울릉도 출어금지를 요청했다 / 울릉도 도해금지령과 안용복 / 안용복 사건의 쟁점 / 울릉도 쟁계의 종언
    울릉도 쟁계의 종언을 고한 소 요시자네의 답서와 구상지각

    제7장 울릉도 쟁계 이후의 울릉도와 독도
    조선 조정의 울릉도 등지 수토 / 우산도가 현재의 독도임을 보여 주는 조선의 지도들 /『동국문헌비고』에 나타난 독도 / 일본의 왜곡된 논리 /『만기요람』의 우산도 / 하치에몽, 울릉도로 도해했다가 사형당하다
    에도막부 말에 울릉도를 노린 초슈번

    제8장 울릉도 쟁계 이후의 일본지도
    울릉도 쟁계 이후의 관찬 일본지도 / 에도시대의 중요한 민간지도들
    고대로부터 근세까지의 지도제작 방법과 역사성

    부록|독도정책에 관한 제안
    독도문제에 관한 국민의 이해도 제고 및 일체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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