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5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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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떠나는 제주Where to go 2009. 12. 13. 00:41
# 불연듯 떠오른 생각을 실행에 옮기다. 답답한 가슴 어찌할길이 없어 불연듯 떠오른 여행을 과감히 실천..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법을 검색해봐았으나, 해외는 만단위가 아닌 십만/백만 단위였다. 그리고 머리식히러 가는건데 패키지로 이리저리 다니는 것도 부담스럽고 돈도 돈이고 해서 제주로 급 결정. 모든 끼니를 민박에서 해결하는 쪽으로 찾다가 시간 관계상 많이 찾지 못하고 검색결과에서 제일 낳은 글라라 민박으로 확정. 대딩들 방학되면 붐비기에 담날 비행기를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했다. #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까지는 짧다. 국내선은 크고 나서 처음이라 김포공항 탑승수속이 좀 낯설었다. 그래서 여유있게 공항가서 발권하고 점심먹고 탑승. 이륙하고 음료 서비스 한잔 마시고 전자사전 꺼내서 잠깐 뭐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