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스탠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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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갈증을 풀어준 샤오미의 '미5'Life story 2016. 9. 12. 13:38
우리나라에 휴대폰이 나온지 근 20년 만에, 그리고 넘버플러스를 쓴 지 16년 만이다. 넘버플러스로 개인용과 기타 용도로 구분해서 번호를 두개 써왔던 터라 반가운 기기였다.휴대폰이 스마트폰으로 넘어오면서 안드로이드 앱도 용도를 구분하고 싶었었다.가장 많이 쓰는 카톡은 초기에는 넘버플러스 번호로 인증이 가능했다. 하지만 넘버플러스가 악용되는 사례가 많이지면서 번호 인증(카톡,뱅킹 등)이 불가해졌고 나처럼 단순히 용도를 구분해서 쓰는 사람도 불이익을 받게 됐다.왜 그렇게 번호를 나눠쓰는가 누군가 묻는다면, 프라이버시 때문이다라고 대답하겠다.이에 대한 고민은 보통 사람보다는 꽤 깊게 그리고 오랬동안 생각했고 이 분야에 대한 공부도 해왔다. 시도때도 없는 스팸, 강화된 보안으로 인한 휴대폰 인증 그리고 노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