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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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부터 휴대폰 그리고 스마트폰Life story 2012. 6. 9. 13:15
삐삐(페이저)의 등장 삐삐를 쓰던 시절(1994년)이 있었다. 지금으로 치자면 음성사서함이다. 그리고 2-3년 지나서였을까.. 씨티폰(1997~2000)이라는게 나왔었고 이후, 모토로라 휴대폰과 카폰(차안에 전화기)이 나온 걸로 기억한다. 연락수단이라고는 집전화, 공중전화가 전부인 그 당시에는 이 기기는 다양한 역할을 했다. 언급했듯이 음성사서함을 제공해서 간단한 용건을 남길 수도 있었다. 상대방과 직접 통화하는게 아니였기 때문에 음성사서함을 이용해서 '약속장소에 갈 수 없다' 등의. 그리고 한글문자가 안돼었기 때문에 번호를 조합해서 축약된 의미로 전달하는 방법을 사용했었다. 애컨데 1004 => 천사. 음성메세지가 오면 공중전화에 가서 확인해야니까 공중전화에 기다리는 줄이 긴 경우도 다반사였다. 물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