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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숲길Where to go 2008. 8. 4. 06:00
#1 화랑로(노원구 태릉입구~삼육대) 유서 깊은 낙엽길이다. 분위기와 맛을 겸비한 카페도 늘어서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도 인기가 높다. 버짐나무 등 1,300여 그루의 가로수가 터널처럼 이어져 있다. 전체 길이는 8.6㎞. 이야기를 나누며 산보하듯 걷는다면3시간이 족히 걸린다. 특히 육군사관학교 후문에서 서울여대까지 구간에 낙엽이 두텁게 쌓인다. 낙엽의 정취를 만끽했다면 육사 교정에 들어가보는 것도좋다. 단체로 관광할 경우에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교정을 돌아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들어가려면 토, 일,공휴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세 번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토요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생도들의 화랑의식이 펼쳐진다. 어른2,000원의 입장료를 받는다..